https://doi.org/10.8888/EPOPS201811141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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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속식물의 입지와 수분과의 관계는 건조한 지역에 적응한 종류로부터 수중생활에 적응한 수중식물에 이르는 다양한 변화를 보인다(Arber 1920). 수생식물 중에서 완전 침엽수인 식물들은 수중화를 피우기도 하며, 더 극단적인 경우인 부유성인 것들은 토양 대신 물 속에 뿌리를 내리고 물위를 떠다니며 생활하게 된다.
이러한 관속식물들의 수중생활은 육상생활형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Arber 1920, Faegri and Pijl 1979), 수생식물이라고 하는 것은 분류학적인 근거를 가진 식물군 이라고 볼 수 없으며, 식물들의 습성에 따라 분류된 생활형의 개념에 의하여 파악되어져 왔다 (Arber 1920, Raunkiaer 1934, Muenscher 1944, Fassett 1957, Sculthorpe 1967). 수생식물은 계통분류학적인 분류체계에 관계없이 모든 식물그룹에 걸쳐서 산재하고 있다. 그러므로 분류학적으로 볼 때 수생식물의 개념은 모호하며, 야외에서 수생식물과 습지식물을 구별하는 일은 실제로 매우 곤란하다. 수생식물의 개념에 대한 논의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Arber(1920)는 수생식물(water plants)로서 현화식물 만을 취급하였으며, 이들이 수중생활에 적응된 정도에 따라 그 유형을 제시하였다. 그녀는 Schenk(1885)의 제안을 변형시켜 수생식물을 토양에 부착된 식물군과 부유하는 식물군으로 크게 나누었으며, 전자는 여섯 개의 그룹으로 후자는 두개의 그룹으로 구분하였다. 그녀 자신도 이러한 구분이 수생식물간의 유연 관계와는 무관한 인위 적인 것임을 시사하였다.
Muenscher(1944)는 수중식물(aquatic plants)은 ""정상적으로는 물에서 생육하고 있는 것으로서, 물 밖으로 나오게 되는 경우에도 그들의 생활사 중 어느 한 시기를 수중에서 생육하게 되는 종류들""이라고 정의하였다. 위와 같은 이유에 의하여 그는 소택지(bog)나 습지(swamp 또는 marsh)의 수변 식물도 수중식물로 취급하였다. 또한, 그는 호소 또는 강의 주위에 있는 육상식물도 주기적으로 범람하는 물에 침수되고 있지만, 그들은 짧은 기간만 물에서 살게 될 뿐으로 수중 생활에 적응된 것은 아니라고 하였다. 그러한 식물들은 수중환경에 적응되어지거나 죽기 전에 물이 없어짐으로써 다시 육지습성을 되찾게 된다. Fassett( 1957)도 수중식물에 대한 Muenscher의 정의에 따랐다. 그러나 Muerscher는 수중식물의 범위를 양치식물 이상의 관속식물만으로 한정시킨 데 비하여, Fassett는 육안으로 관찰되어질 수 있는 대형조류나 선태류 또는, 친수성인 목본이나 관목도 수중식물로 취급하였다.
또한, Sculthorpe(1967)는 수생식물에는 수생인 관속식물(aquatic vascular plants 또는, vascular hydrophytes)만을 다루는 Muensche의 입장을 따랐고, 수중환경이 육지환경과 뚜렸하게 구분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수생식물의 정의를 내리기가 매우 곤란한 점도 지적하였다. 이것은 미소한 플랑크톤과 저서식물에 비하여 대형인 수생식물이란 뜻으로서, 관속식물 뿐 아니라 수생인 선태류나 대형인 조류도 포함하고 있다. Sculthorpe는 다음과 같이 생활형과 생장형에 따라 수생관속식물을 분류하였는데, 이는 많은 수생식물 연구자들에 의하여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첫째로 고착성 수생식물(hydrophytes attached to the substrate) 로서 여기에는 물가에 나는 Butomus, Eleocharis, Glyceria, Ludwigia, Phragmites, Typha, Zizania, Eriocaulon등과 같은 정수성 수생식물('emergent hydrophytes'), 수면에 떠있는 부수엽을 발달시키는 Nymphaea, Nuphar, Brasenia, Potamogeton natans 등과 같은 부엽성 수생식물('floating-
leaved hydrophytes'), 그리고 영양기관이 물 속에 잠겨 있는 Hydrilla, Najas, Vallisneria, Potamogeton crispus 등과 같은 침수성 수생식물('sudmerged hydrophytes')이 속한다. 둘째로 부유성 수생식물('free-floating hydrophytes')로서 여기에는 수중이나 수면에 떠다니며 생활하는 Trapa, Hydrocharis, Ceratophyllum, Salvinia, Lemna, Utriculaia(일부)등과 같은 종류가 속한다.
그밖에도, Westlake(1974)는 앞에 언급한 수생대형식물이란 용어를 사용하여 습지식물과 대형조류 및 수생인 지의류까지도 수생식물에 포함시켰다. Cook등(1974)은 차축조와 수생인 선태류, 그리고 양치식물 이상의 관속 식물을 수생식물의 범주에 넣고 있다. 또 Hamashima (1979)는 수생관속식물(aquatic tracheophytes 또는, aquatic vascular plants) 혹은, 수생 경엽식물 (aquatic cormophytes)이라고 하는 것은 양치식물 및 피자식물을 대상으로 한 용어이므로, 생태적 용어인 수생대형식물(aquatic macrophytes)과 생활형을 강조한 수생식물(hydrophytes)과는 동의어로 취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므로 그는 수생식물에는 수중생활을 하는 현화식물과 양치식물은 물론이고 차축조와 같은 은화식물도 포함되며, 광의의 습생식물도 수생식물 개념에 포함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수생식물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정수성인 식물만을 지칭하여 왔으나, Tomlinson (1983)은 Salix와 Alnus에 속한 식물 중에서도 물가에 있는 종류들 특히, 열대의 홍수림( mangrove)과 같은 목본성인 것도 수생식물에 포함시킬 것을 제안하였다. 이는 앞에서 언급된 Fassett(1957)의 견해와 일치되는 주장으로 목본성 수생식물도 수중환경에 적응된 구조적인 변화와 생식기관의 특수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본 수생식물 데이터베이스에서는 Muenscher(1944)의 수생관속식물에 대한 정의를 수생식물을 판정하는 기준으로 따랐으며, 그 범위는 Sculthorpe(1967)가 제시한 대로 유관속이 있는 초본성인 수생 관속식물로 한정하였다."
https://doi.org/10.8888/EPOPS201811141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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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가 많은 경우에는 잎의 색깔이 변한다.
변색 양상은 응애의 종류에 따라서 다르다. 그러나 응애의 수가 적을 때는 잘 나타나지 않을 경우도 있다. 응애는 대부분 잎의 밑면에 있기 때문에 잎을 뒤집어 보아야 눈에 띈다. 그러나 클로버응애 종류는 잎의 윗면이나 잎자루에서도 발견된다.
식식성응애가 주로 식물의 잎 뒷면에 서식하므로 응애 포식성인 이리응애도 주로 잎 뒷면을 관찰한다. 이리응애가 확인되면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전정가위로 잎을 잘라 비닐봉지에 넣는데 일정한 장소에서 채집한 동인 식물만을 같은 비닐봉지에 넣되 되도로 이리응애의 개쳇를 많이 확보해야 동정하기가 유리하기 때문에 식물을 많이 수집한다. 초본 식물의 경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먼지응애류는 세계적으로 약 300종 이상이 기록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식물에 기생하는 먼지응애류 12종과 병원 실험실에 서식하는 Tarsonemus속 2종등 모두 14종이 기록되어 있다. 농업상 중요한 먼지응애류는 차먼지응애 (Polyphaotarsonemus latus) 와 씨클라멘먼지응애 (Phytonemus pallidus) 등 2종으로 전세계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다.특히 차먼지응애는 국내에서 각종 채소, 화훼작물에서 상당히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중요한 원예작물의 해충으로 인식되고 있다"
https://doi.org/10.8888/EPOPS201811141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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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목 등을 포함한 육상절지동물 문헌조사 자료 데이터베이스
https://doi.org/10.8888/EPOPS201811141R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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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바이러스란
바이러스는 숙주세포를 감염시켜 증식하는 생명체로서 숙주와 별도로 그 존재를 생각할수 없는 생명체이다. 바이러스에는 숙주에 따라 동물바이러스, 식물바이러스, 세균바이러스 (bacteriophage), 곰팡이 바이러스 등 여러 가지 가 존재한다. 그 중에서 식물바이러스는 식물 세포를 감염시키는 바이러스를 총칭한다.
전 세계적으로 식물 바이러스는 약 1,000여종이 분리 보고되었으며, 국내에서 보고된 식물바이러스는 약 120 여종이다. 국내에서도 80년대 말부터 바이러스의 유전자원과 경제적인 측면의 중요성이 재평가되어 현재는 다양한 연구팀에서 식물 바이러스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식물바이러스는 많은 식물체에 병을 유발하고 각종 농작물과 화훼류의 생산량 및 품질저하와 품종퇴화 등 농업생산 전반에 걸쳐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식량 및 각종 식물체 등의 국제 교역량이 증가되면서 국내에 존재하지 않던 외국의 병원성 식물 바이러스까지 유입되어 그로 인한 피해가 점차 심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 때문에 재배식물에 대한 바이러스의 예방·치료·검역은 농업에서 중요한 과제이다.
식물 바이러스학의 연구 분야
- 주요 농작물에서 바이러스를 동정, 분리하고, 그 특성을 규명 : 바이러스학 연구의 근본이고 가장 중요한 연구 분야
- 바이러스 유전자인 RNA에 대한 cDNA 합성과 염기서열 결정을 통한 바이러스 유전자원 확보와 해석연구: 바이러스의 본질을
분자적 수준에서 이해
- 식물 바이러스는 식물을 기주로 하므로 바이러스의 감염과 증식기작, 전염, 이동방법 및 저항성 등 발병기작을 규명하고 주요
병원 바이러스를 신속히 진단하는 방제법의 모색
-바이러스의 치료는 현재까지는 불가능한 상태이며, 바이러스 저항성 식물의 분자 육성
식물 바이러스 데이터베이스의 중요성
식물 바이러스 연구는 전자현미경이나 초원심분리기 등 고가의 실험장비가 필요한 분야로, 분자생물학적인 분석기법 도입으로 인해 괄목할 성장을 하고 있다. 분자생물학적인 연구기법이 일반화된 현시점에서 대학에서 확보된 수많은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시스템을 확보하는 것은 직접적인 바이러스 연구 못지 않게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다. 고가의 전자현미경 장비를 이용한 바이러스사진 혹은 병징, 동정은 전문가의 연구가 필요한 부분으로 자료의 소실이나 파손으로 새롭게 연구를 추진하게 된다면 자원 낭비가 심할 것으로 생각된다. 생물종 다양성을 가진 우리나라는 병원체 역시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제는 병원체를 단순한 퇴치의 대상이 아닌 자원의 개념으로 이해해야한다. 병원체에 관해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연구를 위해서는 지금까지 확보된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더불어 관련된 자료를 통합함으로써 정보화 시대에 앞서가는 일이라 생각된다. 이러한 노력은 농업관련 연구현장이나 대학교육에 우수한 교육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며 나아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생물정보학 분야의 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https://doi.org/10.8888/EPOPS201811141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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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주요 가축인 개, 고양이, 돼지, 소 및 닭에서 발병되는 질병들에 대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질병진단 시스템으로 구축하였다. 우선 1689개의 개와 고양이 질병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중 256개 주요 질병은 질병의 정의, 원인, 발병기전, 발병 및 역학, 주요증상, 진단, 감별진단, 병리소견(임상병리소견, 병리해부소견, 병리조직소견), 치료, 예방, 예후, 보호자에 대한 조언, 참고자료 등의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나머지 질병들은 질병의 개요와 증상들은 전부 나열하였다.
질병 정보의 검색은 축종과 질병명의 키워드를 통한 검색 방법과 주요증상을 선택하는 다중검색 방법이 있다. 정확한 검색을 위해 주요 증상은 다양하게 분류하였는데 전신 종합 증상, 통증 그리고 근골격계, 비뇨기계, 생식기계, 소화기계, 신경계, 심혈관계, 안과, 청각기관, 피부, 호흡기계 기관으로 분류하고 여기에 거의 500가지 증상을 설정, 분류해서 표준화하였다. 이들 주요 증상 키워드를 이용한 검색 방법을 통해 유사 질병의 종류들을 검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질병에 대한 증상을 하나씩 추가하여 증상에 따른 질병의 진단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https://doi.org/10.8888/EPOPS201811141V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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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는 환형동물문 (Phylum Annelida), 빈모강 (Class Oligochaeta)에 속한다. 많은 마디들로 이루어진 길죽한 몸통을 오무렸다 폈다 하면서 이동하고 눈, 귀, 코, 손 등은 없다. 전 세계적으로 이 그룹에 속하는 종류는 약 3,500종에 이르며, 사막과 극지 같은 곳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 분포한다.
지렁이는 자웅동체, 즉 한 몸에 암컷과 수컷의 생식기를 동시에 갖고 있다. 지렁이는 지표면이나 토양속에서 짝짓기를 한 뒤에 개체는 수정되며, 각각 난낭을 생산한다. 난낭은 종에 따라서 1개 또는 4-7개, 많게는 20개이상 알이 들어 있고, 그 수는 종과 환경상태에 따라 20개에서 수백개에 이른다. 양호한 토양상태에서 난낭속에 있는 시간은 보통 8-20주이며, 막 깨어난 지렁이는 약 10주에서 길게는 1년이 걸려 성적인 성숙에 도달한다. 양식 지렁이인 붉은줄지렁이(Eisenia fetida)는 1년에 성체 1마리가 3-4천마리까지 증식할 수 있다.
지렁이 개체군 크기는 유기물 상태, 토양형, pH, 수분함유량, 강우량, 온도, 경작방식 등에 따라 좌우된다. 개체군과 종 구성은 보통 지역내에 따라서 차이가 있고 성장과 활동은 토양 습기와 온도의 적절함에 달려 있다.
지렁이가 없는 토양은 죽은 땅이다. 우리의 생명줄인 토양을 보존하고 친환경적 자연을 이루기 위해서는 토양내에서 가장 중요한 무척추 동물인 지렁이가 필요하다. 커다란 크기와 많은 양의 토양을 파고 엎는 행동, 토양을 통해서 굴을 만드는 서식 습성과 통기성, 배수를 원활하게 하는 공헌자로서 매우 중요하다. 또한 지렁이는 뼈가 없기 때문에 배설물 (cast, 분변토)에는 칼슘이 농축되어 있어 산성토양의 개량에도 효과가 있다. 많은 종류의 유기물 섭취와 미생물과의 상호작용, 영양물질의 효율성을 증가시키며, 토양의 질소와 탄소의 재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렁이는 인간에게 매우 유용한 동물이다. 생태학적으로 먹이사슬 관계, 토양내 또는 삼림의 부식층에서 죽은 식물과 동물을 부식시키는데 관여하며, 토양구조의 유지와 공기 소통을 원활하게 해준다. 인간이 사는 이 대지에 지렁이는 토양을 형성하고 토양 비옥도를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동물인 것이다.
https://doi.org/10.8888/EPOPS201811141K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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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조류분포 데이터베이스(Korea Bird Distribution Atlas Database)의 구축목적은 기존 학술조사자료와 연구기관별로 분산된 지역 조류조사자료를 통합, 하나의 데이터베이스로 수렴하여 관련 연구자나 일선 보호관련 행정기관의 정책입안시 공신력 있는 참고자료 데이터베이스로서의 기능을 지향하며 아울러 학술지나 보고서 형태로 출간되기 어려운 단편적인 조사나 기타 미발표 조사자료가 한 곳으로 집중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자칫 일부 연구자의 개인적인 관찰기록으로 사장(死藏)될 수 있는 자료들을 이용 가능한 자료의 형태로 전환하는 부가적 이점을 데이터베이스구축의 주목적으로 한다.
데이터베이스 구축 대상 조류종은 현재까지 한국에서 기록된 모든 조류(440종)이며 일부 희귀종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1980년대 이후 국내에서 수행한 조류관련 조사자료를 취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출판물 형태의 자료원 외에도 관련 연구기관의 비정기 조사자료도 구체적인 조사일시와 조사자에 관한 정보를 첨부하여 전체 데이터베이스내에 수렴한다. 사업 2차년도에는 구축된 데이터베이스의 예상 사용자층을 선정, 각 사용자층(조류학 관련 전문가 집단과 일반적인 조류관련 정보를 원하는 민간 사용자)에 알맞은 검색방법과 효율적인 자료원 선택과 취합에 주력한다
본 데이터베이스는 야생동물관련 연구자의 연구계획 수립시 연구예정지역이나 대상 조류종의 최근 조사?연구결과 검색이 하나의 웹사이트에서 검색이 가능하며 각종 환경영향평가사업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자연자원 조사사업에 있어 초기 사업범위나 대상 종 선택에 있어 이미 조사된 지역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 중복된 예산투입 방지와 효과적 조사경비 지출의 참고데이터베이스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https://doi.org/10.8888/EPOPS201811141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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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물 종 가운데 가장 많은 종을 포함한다. 곤충은 전세계적으로 약 27목 100만종 정도가 존재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국내에는 약 12,000종 정도의 분포가 확인되어 있다. 국내의 이러한 분포는 전세계적으로는 물론, 인접국가인 종국이나 일본에 비해서도 1/3수준 정도에 머무르는 실정이나 근래 들어서 비교적 활발한 탐색활동으로 국내 분포 종의 수가 계속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곤충 종에 대한 인터넷 검색이 가능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국내·외 생물학관련 연구자와 일반인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 이는 일반인들이 흔히 접하고 알고 싶어하는 곤충 종의 정보들이 체계적 지원부족과 전산기술의 know-how가 부족하여,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형태로 구축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전공하는 연구자의 연구결과 로만 발표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곤충 종의 다양함과 복잡함에도 불구하고 몇 개의 특정 분류군에 해당하는 곤충 종 자료들만이 도감형식으로 정리되어 있으며, 그 외에는 연구자 개인의 자료로 사용되어 풍부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KISTI의 지원에 의해서 구축되기 시작한 국내곤충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은 Image자료를 포함한 국내 곤충관련 데이터베이스중 가장 규모가 큰 사업으로 1,800종의 곤충 종에 대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 규모는 국내 전체 분포 곤충 종의 15%를 자지하고 있다. 국가생물자원 보존이라는 목표이외에 일반인이나 전문연구자 그룹 등에 있어서 폭넓은 사용성을 지향하고 있다.
https://doi.org/10.8888/EPOPS201811141S7
CITATION
"한국 고유 담수어류 및 보호대상종 212종의 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인터넷에서 입력한 데이터와 전체적인 유사도가 높은 종들에 대한 비교 결과 획득 가능.
다양한 분류검색으로 전문가와 일반사용자 모두 쉽게 이용 가능.
우리나라의 보호대상종에 대한 일반적인 생태적 특징 및 분포도 작성, 제시."
Information about Korean endemic freshwater fish and protected fish 212 species is constructed into the database.
The result of comparison between data based on the internet and species with high similarity can be acquired.
The various assorted search engine can enable professionals and users to use easily.
General characteristic and geographical distribution of Korean protected species can be provided.
Database Provider: Professor. Ik Soo Kim (Chunbuk University, Department of Biology).
https://doi.org/10.8888/EPOPS201712211Q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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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잉어 과
[종명]Leuciscus waleckii (DYBOWSKII, 1869)
[전장]15∼30 ㎝
[특징]몸은 옆으로 납작하고 길다. 머리 등쪽의 외곽은 주둥이 끝에서부터 후두부까지 거의 직선에 가깝고 미병부에서는 아래쪽으로 향한다. 주둥이는 뾰족하고 눈은 크다. 입술의 위아래는 모두 미끈하다. 등지느러미의 기저는 짧아서 지느러미 앞쪽 기조는 마지막 기조길이의 2배보다 약간 길다. 꼬리지느러미는 안쪽으로 깊이 파였다. 살아있는 표본은 몸 전체가 은백색으로 등쪽은 담갈색을 띠며 대체로 모든 지느러미는 붉은색을 보인다. 고정된 표본에서는 몸의 등쪽 중앙부분에 흑갈색을 띠고, 체측과 등쪽의 비늘에는 가장자리에서 갈색을 보인다.
[생태]물의 흐름이 빠른 하천의 중·상류에서 주로 수서곤충을 섭식한다. 생활사에 대해서는 알려진 점이 별로 없다.
[분포]우리 나라의 압록강, 두만강, 함경북도의 남대천 중·상류에서 서식한다. 국외에로 중국대륙의 흑룡강, 요하, 황하와 사할린 등에 분포한다.
* 수 계 : 압록강, 두만강, 함경북도의 남대천 상중류
* 지 역 : 의주, 창성, 벽동, 후창, 강계, 갑산, 회령, 무산, 회령, 무산, 반포, 벽동, 삭주